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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경제] [파워인터뷰] '금융교육 받은 청소년 불과 3%…영국처럼 초등 전에 시작해야'

관리자 2025-02-06 조회수 10,979



 

 

 

[대한경제=김현희 기자] 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지난 2003년 신용카드 사태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금융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도해 출범했다. 당시 전국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·손해보험협회, 금융투자협회 등 7개 민간 협ㆍ단체가 적극 참여했다.

8대 회장인 고승범 회장은 “협의회 출범 후 적극적인 민간의 금융교육이 확대돼 지난해에만 17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았다”면서도 “이는 국내 전체 학생 수에 비하면 고작 3%에 불과한 수준”이라고 말했다. 더 많은 청소년들이 더 빨리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.

다행히 내년 교과과정 중 선택과목으로 ‘금융과 경제생활’이 도입되는 만큼,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에 해당 과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.

콘텐츠 개발도 중요 과제다. 협의회는 신용과 재무관리 등 금융 관련 보드게임을 고등학생의 수준에 맞게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.

또한 입시도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교육이 여타 학습에 부담되지 않도록 기존 과목과 융합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.

고 회장은 “교과 과정을 포함, 청소년 금융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적”이라고 강조했다.

실제 영국 등 선진국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하고 있다.

하지만 국내 금융교육은 사실상 중학교에서나 시작하고 있는데 너무 늦다는 것이다.

고 회장은 “영국처럼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(talk)를 통해 금융을 배우고(learn) 행동(do)하도록 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”고 설명했다.

그는 “이를 위해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금융을 알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”면서 “협의회도 부모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조기 금융교육을 시작해 나갈 수 있을지,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고민하고 있다"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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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략)

 

 

 

 

[김현희 기자]

[2024.12.30]

[원문보기 = https://www.dnews.co.kr/uhtml/view.jsp?idxno=202412281232302450204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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